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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모터쇼, 세계 신차들 '러시'…SUV 차가 대세

입력 2012-11-24 18:45 수정 2013-1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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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간 2000만대에 달하는 거대 시장을 잡기 위해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광저우에 총출동했습니다.

정용환 특파원과 함께 멋진 자동차 함께 구경하시죠.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에 나왔던 유려한 곡선의 스포츠카.

미래 자동차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BMW의 컨셉트카입니다.

광저우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내자 단번에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엔 중국에 진출한 해외 선진 자동차 업체들과 중국의 국산 메이커들이 모두 참가했습니다.

특히 SUV 차종이 대세입니다.

주머니가 두둑해진 중국인들의 여가생활 확대 추세를 겨냥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앞다퉈 SUV 차량을 쏟아냈습니다.

올들어 10월까지 중국내 SUV 판매량은 160만4100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성장했습니다.

GM은 소형모델로, 아우디와 벤츠는 고급형 모델로 각각 젊은 층과 중년층을 겨냥했습니다.

현대차도 중국인의 취향에 맞춘 신형 산타페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백효흠/베이징현대차 사장 : 기존 산타페와 비교해 35mm를 늘려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당당하고 웅장한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중일간 영토 분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일본 업체들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마린 뷰렐라/창안 포드마쯔다 회장 : 어떤 일이 벌어지든 최고의 제품을 통해 장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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