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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거센 저항에 짜증나 살해"…여죄는 안 밝혀져

입력 2012-04-26 22:39 수정 2012-04-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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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 20대 여성 살해사건의 범인 오원춘이 피해여성의 거센 저항에 짜증이 나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수사에서도 여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건 당일인 지난 1일 밤, 10시 반쯤.

오원춘이 피해여성 A씨를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A씨를 성폭행하려다 거센 저항에 부딪히자 짜증이 나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정상환/수원지검 1차장 검사 : 피의자는 강간에 반항하는 피해자에게 짜증이 나고 분노가 나서 살해했다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피해자는 통상의 강간 사건 피해자보다 훨씬 강력하게 저항을 합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에서도 여죄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오원춘이 9차례 출입국을하며 거쳐간 지역에서 오원춘의 DNA가 일치하는 사건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112에 신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은 아쉬웠다면서 음성 내용은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구조의 손길이 신속하게 올 것이라 기대했을 텐데 우리 사회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다. 이런 점들을 뼈아프게 생각하고….]

검찰은 오원춘을 재판에 넘겼지만 여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는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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