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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실패" 공식 발표

입력 2012-04-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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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km의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하였고, 최종적으로 20여개 조각으로 분리되어 평택에서 군상서방 100~150km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으며 현재까지 우리의 피해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미사일 개발 실험으로서 국제사회와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군사위협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군은 국방위관리위원회의를 소집하여 현 상황을 평가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였으며 한미연합 감시를 집중하여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군사도발,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동향 등 면밀히 감시하고 있고,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여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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