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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자기가 강아지인 줄 아는 북극곰

입력 2012-04-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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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릴때 선풍기 바람으로 이런 장난 많이 해보셨죠? 그런데 다 자란 뒤에도 장난질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든다고 모두 철이 드는 건 아닌 모양인데요.

철 없는 어른들이 벌인 위험한 장난,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기자]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한 국제공항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준비를 마치자 젊은이들이 비행기 뒤로 몰려듭니다.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초강력 바람을 견뎌보겠다는 겁니다.

철조망을 잡고 버텨보지만 결국 강풍에 날아가 버리네요.

일부는 병원 신세까지 졌다고 하니 장난도 정도껏 해야겠죠?

+++

이번엔 이상 행동을 보이는 동물 얘기입니다.

개 한마리가 바닥에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버둥대며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결국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맙니다.

꿈에서 뭘 그리도 열심히 쫓았던 걸까요?

+++

자기가 강아지인줄 아는 북극곰도 있습니다.

얌전히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손도 내밀고, 뒹굴거리며 애교도 부립니다.

태어난지 딱 100일째라는데요.

얘야, 너는 개가 아니고 곰이야, 곰.

+++

병아리 한마리가 겁도 없이 덩치 큰 고양이에게 집적댑니다.

참고 있던 고양이, 귀찮았던지 뒷다리로 헤드록을 걸어버립니다.

병아리는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데요.

결국 주인이 구해줍니다.

장난도 상대 봐가면서 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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