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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성매매 삐끼까지…사납금에 우는 택시기사들

입력 2012-02-15 09:09 수정 2012-02-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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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더불어 우리의 대중교통을 대표하는 택시. 최근 이 택시에서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승객을 골라태우는 승차거부, 정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고질병이라고 할 정도로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승차거부의 이유는 이동거리 때문입니다. 이동거리가 멀수록 할증이 붙어 요금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법인택시는 사납금 때문에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합니다.

요즘같은 때에는 사납금 조차 벌기 힘든데요. 결국 이런 열악한 상황은 택시기사들을 유혹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승객들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기사들의 뉴스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문 매입자들이는 신형 스마트폰 한 대당 10~15만원 정도 가격에 사들이고 있어 택시기들이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 됩니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택시기사들을 유혹하는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택시기사와 관련된 또 다른 뉴스는 승객들을 성매매 업소로 실어나르고 사례비를 챙기는 택시 호객꾼에 관한 겁니다.

문제는 이 일들이 나아가 범죄와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대부분의 성실한 택시기사들까지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택시에 얽힌 사건들을 현장출동 뉴스플러스에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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