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세계 야구팬들의 최고 축제, 바로 내년 3월 본선을 시작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인데요.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저희 JTBC가 다음달부터 지역예선을 포함한 WBC 전 경기를 독점중계합니다.
오광춘 기자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지난 6월 브라질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과 레바논전을 독점중계했던 JTBC가 이번엔 야구의 월드컵 WBC를 독점중계합니다.
[안드레아 라드리차니/WBC 중계권 대행 MP&SILVA 대표 : (JTBC가 속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TV, 신문, 잡지 등의 매체가 있어 다양한 야구팬들에게 WBC를 전할 수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거들과 우리나라 및 일본 프로야구 스타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총출동하는 WBC는 지구촌 최고의 야구 국가대항전입니다.
우리나라는 WBC와 인연이 깊습니다.
2006년 초대 대회에서 4강, 2009년 2회 대회에선 준우승하며 야구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16개국이 겨루는 본선 1라운드에 자동진출한 우리나라는 네덜란드, 호주 및 본선 진출이 유력한 대만과 같은 조입니다.
1라운드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8개국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우리는 쿠바,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2라운드에서 조 1, 2위에 들면 4강 토너먼트에 오릅니다.
WBC는 우리 야구팬들에겐 드라마 그 자체였습니다.
2006년 초대 대회 본선 일본전에서 터진 이종범의 역전 적시타.
2009년 2회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 이치로에게 내준 통한의 결승타.
2013년 WBC에선 어떤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WBC가 빚어낼 감동과 전율의 순간을 JTBC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