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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연행되더라"…인도 덮친 롤스로이스, 운전자는 마약 양성

입력 2023-08-03 17:20

쇼츠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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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초고가 외제차인 롤스로이스 한 대가 돌연 인도를 덮쳤습니다. 

지나가던 20대 여성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중태입니다.

차량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움푹 파여버린 벽이 당시 충격을 실감케 하는데요.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계속 경찰에 저항하며 횡설수설하다, 마지막엔 웃음까지 보이며 연행됐다고 합니다.

이 운전자, 술을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마약 9종 간이검사에서 이른바 '클럽용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 

운전자는 경찰에 "조수석에 있는 담배를 꺼내려다 사고가 났다", "케타민은 병원 치료를 받고 처방받을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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