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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날, 중부 곳곳 빗방울…남부지방 폭염 이어져

입력 2024-09-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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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9월 첫날인 오늘(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폭염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는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밤부터 내일(2일) 이른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은 38일 만에 폭염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다만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남부지방은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5.2도, 수원 24.9도, 춘천 23.5도, 강릉 28.1도, 청주 26.9도, 대전 26.2도, 전주 27.8도, 광주 27.6도, 대구 26.3도, 부산 28.4도, 울산 26.5도, 제주 26.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예상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1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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