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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노사 합의…고공농성 25일 만에 해제 선언

입력 2022-09-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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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해온 하이트진로 하청업체 소속 화물차 기사들이 파업을 끝냈습니다. 

이들은 오늘(9일) 새벽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저녁 6시 50분 최종 합의문에 조인하면서 농성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노동자 9명이 옥상에 올라간 지 25일 만입니다. 

노사 양측은 하이트진로가 낸 27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취하하고, 해고자를 복직시키는 데 합의했습니다.

운송료 인상 등 남은 문제는 협의체를 만들어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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