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아시안컵 최종명단이 발표됐을 때 조규성 선수를 향한 응원, 참 뜨거웠죠?
그런데 대회가 시작되자 달라졌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넣어야 할 골을 못 넣었다는 것 때문인데요.
축구와 무관한 비난도 많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여론과 거리를 두라"고 조언할 정도죠.
대표팀 동료 황인범 선수는 현지 취재진에게 "팀이 잘 해야 그런 비난도 줄어든다. 내부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2경기를 치렀을 뿐입니다.
조규성 선수가 보란 듯이 "강하게 튀어 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화면제공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