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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국인 사망26명·부상15명…각국 공관에 위로서한"

입력 2022-10-31 06:31 수정 2022-10-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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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현장 골목 앞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현장 골목 앞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외국 국적 사망자가 모두 2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어제(30일) 밤 9시 기준으로 미국과 프랑스,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국적자 26명이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새벽 15명의 외국인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대부분이 귀가했고 6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담당 직원을 1대 1로 배치해 지원하고 유가족 입국 등 장례절차 지원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해당 주한 공관장에 각각 위로의 서한을 보낼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불의의 사망자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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