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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병호 "이관섭 수석과 이번 문제로 첫 소통, 사적 친분 없다"

입력 2022-10-11 15:24 수정 2022-10-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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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과의 사적인 친분을 부인했습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 사무총장에게 "이관섭 수석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 수석과 처음 소통한 것이냐"고 묻자, 유 사무총장은 "이틀 연속 허위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무식한 소리'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소통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이어 "그분(이관섭 수석)과 사적인 친분은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이관섭 수석과 나눈 문자에 대해 "그 소통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한 데 이은 해명입니다.

지난 5일 유 사무총장이 이 수석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돼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감사와 관련해 문제점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해명 자료를 낼 거라고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유 사무총장은 당시 "오늘 또 해명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인턴기자 이새롬강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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