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아침, 모닝 커피 한 잔의 여유,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죠?
중국에 아주 특이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카페가 있습니다.
함께 가볼까요?
카페에 가려고 길을 나선 사람들, 그런데 복장을 보니, 카페가 아니라 산행을 하러 가는 것 같죠.
길도 산길이에요.
목적지가 바로, 산꼭대기에 있는 절벽카페이기 때문인데요.
중국 구이저우성 리보현에 있는 카페입니다.
여기서 커피를 마시려면 산림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전문 장비를 착용한 뒤, 절벽을 타고 1시간 반 동안 원시림을 이동해야 하는데요.
약 70층 높이의 산을 오르고 나면 또 20미터 길이의 밧줄 사다리를 타야 절경을 바라보면서 비로소 커피 한 잔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커피값은 우리 돈으로 7만 원 정도, 값이 꽤 되죠? 보호장비 대여료와 보험료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서 체중 100킬로그램이 넘는 사람은 카페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엄두도 내지 못할 것 같은데, 상클이 여러분들 어떠신가요? 가보고 싶으신가요?
특별한 체험과 인증사진을 원하는 중국 MZ세대 사이에서는 인기가 뜨겁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웨이보·유튜브 'user-sj4zf2xl6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