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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서운 한파에 전국이 꽁꽁…서울 영하 14도 '뚝'

입력 2024-01-22 20:54 수정 2024-01-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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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이번주 내내 강추위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한파주의보에서 한파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내일(23일)은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보다 5에서 10도 가량 낮아질 텐데요.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14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 치겠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날도 추운데 폭설까지 더해졌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과 호남, 제주는 대설주의보까지 발효중인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60cm 이상, 전라 서부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눈이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시간당 1에서 3cm로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눈이 오는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해안가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16도, 대전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기온도 서울 영하 7도, 전주, 대전 영하 5도로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말 전까지 한파는 계속돼서요, 따뜻한 옷차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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