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에 탄 사람들이 보이죠?
이러면 안되는데, 한 소녀가 위험하게 뛰어 내려오더니, 재빨리 비상 버튼을 누릅니다.
함께 온 동생의 발이 그만, 에스컬레이터에 끼였기 때문인데요.
곧장 소방대원이 출동했고, 도구를 사용해 10여 분 만에 끼어 있던 동생의 오른쪽 발을 꺼냈습니다.
다행히 끼였던 발이 약간 붓긴 했지만 크게 다친 데 없이 무사하다고 하는데요.
소녀가 신속하게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른 덕분에, 발이 에스컬레이터 틈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걸 막을 수 있었다고 해요.
소녀도 이제 겨우 아홉 살이었다는데 평소에 안전교육을 받았던 모양이죠?
재빠른 대처, 칭찬합니다. 이만해서 천만다행이에요.
(화면출처 : docb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