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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병원 운영 중단 진실 여부 두고 이스라엘 vs 하마스 공방

입력 2023-11-13 10:47 수정 2023-11-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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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사진=이스라엘 정부 프레스 오피스·연합뉴스〉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사진=이스라엘 정부 프레스 오피스·연합뉴스〉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 시설인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병원 운영이 중단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현지 시간 12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하마스가 꾸미는 많은 선동이 있지만, 알시파 병원에는 전기가 있고 모든 것이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병원에 누워 있는 팔레스타인 소녀 암 환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가자지구 병원에 누워 있는 팔레스타인 소녀 암 환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앞서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알시파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운영이 어려워져 결국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알시파 병원 주변의 인프라가 파괴되어 전력 공급이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해지고 인큐베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미숙아들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AFP통신도 가자지구 보건부의 유세프 아부 리시 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알시파 병원의 심장 병동이 파괴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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