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한 남성이 머리 위에 뭔가를 올려놓고 가볍게 구부리는데요.
놀랍게도 철근입니다.
철근인데 마치 철사를 다루듯 믿을 수 없는 괴력을 자랑하는 이 남성, 인도의 차력 고수입니다.
세계 기록을 세우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마련한 도전 무대에 올랐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게 힘자랑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뽐낼만 한 것 같습니다.
1분 안에, 철근을 무려 24개나 접어서 이 분야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영화 속 헐크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흉흉한 사건사고가 많아서 내 몸 하나 지킬 힘이 간절한데, 이런 슈퍼 파워 부럽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