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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200억대 신혼집서 처가와 함께…직진 사랑꾼

입력 2023-01-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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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엔터뉴스 DB, SNS〉〈사진=JTBC엔터뉴스 DB, SNS〉

계산 없는 직진 사랑꾼이다.

배우 송중기(38)가 30일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이하 케이티)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힌 가운데, 2세를 기다리는 이들 부부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200억 대 이태원 단독 주택에서 신접살림을 꾸렸다. 케이티는 송중기와 열애를 하던 지난해 한국에 들어와 송중기의 자택에서 함께 머물렀으며, 케이티의 임신 사실 확인 후 송중기는 케이티의 안정 등을 위해 처가인 케이티 가족들까지 한국으로 모셔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디스패치는 케이티가 모친과 함께 강남의 한 유아 용품 매장에 방문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매장은 여아 용품이 유명하고 예쁘다'며 송중기와 케이티의 2세를 조심스레 딸로 추측하기도 했다.

일을 할 때도 주관이 뚜렷한 것으로 유명한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더 더욱 못 할 것이 없고 안 하는 것이 없는 송중기다. 그의 결혼 발표 입장문에서도 사랑꾼 향기는 가득하다.

입장 발표 당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 온,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 역시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추후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라고, 다만 케이티가 아이를 임신한데다가 송중기는 차기작 '로기완' 촬영으로 2월 해외 출국이 결정돼 있어 웨딩마치의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

송중기와 평생을 약속한 아내 케이티는 1984년 영국 출생으로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 '리지 맥과이어' '쓰리 쓰텝스 오버 헤븐' '나의 아버지' '보르히아: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실크' '오 볼리아 디떼' '온 에어: 석세스 스토리' 등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와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기록이 있다.

지난 2019년 6월 이혼 후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로 브라운관 복귀에 성공한 송중기는 올해 '보고타' '화란'으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며, 신작 '로기완' 촬영에 임하는 등 여지없이 바쁜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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