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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거꾸로 벽 타는 고양이 '스파이더 캣'

입력 2012-06-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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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고 있는 슈완크 부부는 외출할 때 항상 스타일을 맞춥니다.

할머니의 옷 색깔에 따라 할아버지의 넥타이를 고르는 식인데요.

이 노부부의 커플룩은 35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할아버지가 휴가 때 입을 옷을 사 왔는데 우연히 할머니 옷과 비슷했던 겁니다.

이후 옷을 비슷하게 입으면서 부부의 사랑을 계속 키워나갔는데요.

결혼 65주년을 맞은 이 부부는 할아버지는 올해 91살, 할머니는 85살이지만 여전히 잉꼬부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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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전통 축제. 인간 탑 쌓기 현장입니다.

힘센 어른들이 제일 아래층을 쌓고 몸무게가 가벼운 어린이들이 위로 올라갑니다.

균형을 잃고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팀도 있고 성공한 팀도 있습니다.

아슬아슬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맨 꼭대기 어린이가 손을 번쩍 드는데요.

드디어 탑 쌓기에 성공한 순간이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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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습니다.

자동차 1대가 빠르게 달려와 그 사이로 쏙 들어가는데요.

이 차들 사이엔 틈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알고 보니 공간은 겨우 15cm, 세계 신기록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주차의 달인이라 불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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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밑에 숨은 친구 고양이를 놀라게 해주려고 벽 뒤에 숨은 고양이 한 마리.

그런데 친구 고양이가 몰래 자리를 옮기더니 선수를 칩니다.

화들짝 놀라 자지러지는 고양이. 그 모습이 너무 귀엽죠?

이번엔 벽 타는 고양이입니다.

냉장고와 벽 사이에 몸을 밀착해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거꾸로 내려오는데요,

어떻게 저 높은 곳에서 내려왔을까요? 스파이더 캣으로 불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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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린 채 유리병을 돌리고, 등 뒤로 병을 날리는가 하면, 심지어 팔꿈치로까지 돌리는 이 남자!

마치 공 던지기를 하듯이 양손을 자유자재로 써가며 칵테일 쇼를 펼치는데요.

지켜보던 심사위원도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병 4개를 자유자재로 돌리는 저글링 묘기까지 선보이다,

3개의 잔에 동시에 칵테일을 따르며 쇼가 마무리되는데요.

칵테일 제조의 달인이라고 부를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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