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밀워키 공항에서 강아지를 위한 귀여운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6살 렉스가 가장 좋아하는 건 테니스공이라고 하는데요.
캐리어 냄새를 맡으며 임무를 수행하는 렉스에게 샛노란 테니스공이 쏟아집니다.
공을 쫓다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함께 놀아달라는 것처럼 보이네요.
렉스는 폭발물 탐지견으로 5년 동안 일했고 부상으로 인해 은퇴해야 할 시간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임무는 가방과 짐에서 폭발물 냄새를 맡는 것이었는데요.
조련사 아이젠버그는 "조련사로서 제 첫 번째 강아지였고, 제 마지막 강아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은퇴한 렉스는 처음으로 해변을 찾고, 삑삑대는 장난감도 공놀이도 즐길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