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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윤 대통령, 기밀 유출에도 철통 한미동맹 신뢰 못 흔들 거라고 밝혀"

입력 2023-04-26 08:12 수정 2023-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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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기밀 유출에도 철통 같은 한미동맹의 신뢰는 못 흔들 것"이라고 미국 NBC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N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NBC 메인뉴스 앵커 레스터 홀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추후 공개될 전망입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에서는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 비서관 등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실명을 적으며 한국이 미국에 포탄을 보내면 결국 우크라이나로 갈 거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전 실장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결정하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맞바꿨다는 여론이 나올 수 있어 걱정했다는 대목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폴란드에 포탄을 수출한 뒤, 이를 다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우회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고도 했습니다.

이 같은 문건이 유출되면서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에 대해 도·감청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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