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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발제] 여론조사 조작 의혹까지…당권경쟁 이전투구로

입력 2014-06-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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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40초 발제 시작하세요.

[기자]

▶ 빅2 난타전 점입가경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21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후보들 간의 난타전이 갈수록 가관입니다. 누구 전과가 더 심각한지 경쟁하더니, 이번엔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차분하게 치르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 '대리전 양상' 쇄신모임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초재선 의원 3명이 전당대회 쇄신모임을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마저도 이들 빅2의 대리인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당초 취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제가 현장 다녀온 뒷얘기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자고 나면 새 의혹

이분 관련된 사건, 꼬리가 참 길기도 합니다. 최근 대출 브로커가 구속됐는데,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과 연루된 의혹이 있어 조사 중입니다.

Q. '청정 전당대회' 주장하는 초재선 모임 가져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 (오늘 참석한 이유랑 모두발언 들으신 소감 어떠신지?) 전당대회라는 것은 그 당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기본 바탕으로 해서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를 하고 국가의 어젠다를 가지고 논의하고 논쟁하는 그런 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 '알맹이가 빠져있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김성태/새누리당 의원 : (이 정도냐 싶은 줄 세우기의 사례가 있나요?) 공천권을 남발하는 줄 세우기 선거가 지금 현재 우려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진정한 변화와 쇄신, 혁신은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결코 이번에 새누리당 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마음이 절실합니다.]

Q. '빅2' 물밑 지원하는 인사들이 쇄신모임?

Q. 여당 초재선 쇄신모임, 사실은 빅2 대리전?

Q. 과열되는 여당 전당대회…속내는 공천권 싸움?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 당과 정부, 보수 진영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에 대한 혁신 경쟁을 해야 할 전당대회에서 또다시 구태정치가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Q. 수도권-서청원 vs 영남권-김무성 구도

[앵커]

오늘 여당 기사는 '당권경쟁 이전투구로' 이렇게 정리하도록 합시다.

자, 오늘의 주요 뉴스 정리합시다. 먼저 국회 <지휘 공백="" 속="" 총기난사,="" 무책임한="" 국회="">라는 제목으로 한꼭지 만듭시다. 다음은 야당 <고노담화 검증="" 항의,="" 일본="" 대사="" 초치="">도 뉴스 9에 올립시다. 그리고 청와대 <청와대-문창극 후보자="" '신경전'="">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와 문 후보자 미묘한 기류 담아주고, 마지막으로 여당 <여, 당권경쟁="" '이전투구'="">도 뉴스 9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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