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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까지 다 했는데 왜…일본 호텔서 숙박 거부당한 사연 [소셜픽]

입력 2024-02-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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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튜버가 일본을 방문해 겪은 일이 일본 내에서도 '차별이냐 아니냐' 논란을 불렀습니다.

킥보드를 타고 일본을 여행 중인 유튜버가 일본의 한 캡슐 호텔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숙박을 거부당합니다.

[{일본의 문화는 알고 있습니까?} 아뇨. {설명이 어렵기 때문에 숙박할 수 없습니다.}]

예약을 이미 했고 확인 메일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유튜버는 번역기를 사용하니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업소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숙박할 수 없다는 안내 사항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본의 엑스 이용자가 자체적으로 한 설문에는 "거절해서는 안 된다"가 28.1%, "상황에 따라 거절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72% 정도였습니다.

숙박업소에서 외국어 때문에 생긴 부당한 상황에 한국 누리꾼들도 "부당한 대우"라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꾸준 kkujun'·fukunoyu 홈페이지·엑스 'takigar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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