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이후에 내년 봄 총선을 앞두고, 요즘 여야가 계속 민심을 향한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이야기부터 하면, 앞서 나왔지만 사람 찾기에 분주한 상황인데요. 첫 번째 키워드 < 혁신위원장을 찾아라 >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 윤재옥 원내대표의 말이 나왔는데, 다음 주 월요일에 혁신위를 띄우겠다는 예정이 되어있는데 혁신위원장이 아직 나오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중에 물망에 올랐다는 하태경 의원이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당 혁신위원장 하세요?} 최고위원 중에 누군가가 이제 저를 추천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들었는데, 몇 가지 조건은 필요하죠. 예를 들어서 혁신위에서 결정이 된 사안은 거부하지 마라, 이게 제일 중요하죠. 제가 혁신위를 맡게 되면 이준석과 아주 가까운 사람 한 사람 반드시 넣을 겁니다.]
· 국힘 혁신위원장에 하태경 등 거론
· 하태경 "최고위원 중 누군가가 추천"
· 하태경 "혁신안 거부 말라" 조건 걸어
· 김한길·윤희숙·정운찬도 후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