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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어업연합회, '오염수 방류반대' 결의안 4년 연속 채택

입력 2023-06-22 14:28 수정 2023-06-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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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로고. 〈사진=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로고. 〈사진=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오늘(22일)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특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연합회는 이날 총회를 열고 4년 연속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골자의 특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연합회는 "일본 정부가 어민 지원 사업을 위해 500억엔(약 4560억원) 규모의 기금을 창설하고 안전 브리핑 등을 연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카모토 마사노부 연합회장은 이날 오후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을 만나 반대 의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조만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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