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안철수 "이동섭 사퇴, 안타깝고 죄송스럽다"

입력 2013-04-01 14: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안철수 "이동섭 사퇴, 안타깝고 죄송스럽다"


무소속 안철수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후보가 1일 민주통합당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의 불출마 겸 지지 선언에 "참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이날 '이동섭 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문자메시지에서 "뼈를 깎는 결단이었으리라 짐작 간다. 지지자들의 상실감도 마찬가지다. 제 대선 때 경험도 떠오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정치선배인 이 위원장은 물론이고 그 지지자들의 마음을 담으려는 노력을 하겠다"며 "지역 토박이인 이 위원장의 경험과 조언을 크게 받아 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방침을 밝혔다.

안 후보는 전날부터 이 위원장과 의견을 교환해왔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오늘 기자회견 직전에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먼저 했고 어제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친 후 마주보고 아침식사를 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이 위원장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위원장과 회동을 예고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노회찬 "안철수, 당선 용이한 곳 출마 '마이너스'일 것" 서울 노원병 안철수 40.5% vs 허준영 24.3% "안철수 지지자 21% 박근혜 찍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