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즐겁게 놀이처럼 하는 '착한 일', 더불어 세계 기록까지 세웠다는데요.
어떤 일일까요? 확인해보시죠.
셋 둘 하나~ 매트리스에 등을 기댄 사람들이 그대로 뒤로 넘어갑니다. 한 두명이 아닌데요.
물 흐르듯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쓰러지는 모습에서 완벽한 팀워크가 느껴집니다.
필리핀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인간 도미노' 도전 현장입니다.
무려 50여개 지역 단체에서 총 2300여명의 사람들이 세계 기록을 세우기 위해 모였는데요.
자칫하면 도미노가 어긋날 수 있는 상황이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는데, 마지막 참가자까지 계획대로 넘어지면서 이 분야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사용한 매트리스는 전부 인근 비영리단체에 기증도 한다는데요.
세계 기록도 세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도 하고, 이런 일석이조의 도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