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2:0 쉬원치/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16강전]
감독 말로는 아직 70~80% 몸 상태라는데 경기를 보면 100%입니다.
세계1위 안세영 선수의 프랑스 오픈 16강전 먼저 볼까요.
안세영하면 떠오르는 몸을 던지는 다이빙 수비, 가볍게 빈 곳을 찌르는 스매시에 상대 선수가 꼼짝을 못합니다.
가장 잘하는 것을 내세워, 자신감을 회복하는 거죠.
그렇게 대만의 쉬원치를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안세영 2:0 허빙자오/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8강전]
조금 전 끝난 단식 8강도 볼까요? 중국의 허빙자오는 힘 한 번을 못 썼습니다.
직선으로 내리꽂은 스매시가 아주 강렬했습니다.
네트 앞에서 살짝 살짝 넘기며 상대와 벌인 기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요.
2대0 완승으로 너무나 쉽게 4강에 진출합니다! '너무 세영'이란 별명이 그냥 붙여진 것 같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