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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 침수로 10대 포함 3명 숨져"

입력 2022-08-09 07:02 수정 2022-08-09 12:10

새벽 6시까지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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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까지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9일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앞 보도블럭이 폭우로 대부분 떨어져 나가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9일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앞 보도블럭이 폭우로 대부분 떨어져 나가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어제(8일) 밤 9시 7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반지하 주택에서 침수로 고립된 3명이 신고했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이는 46세 2명, 13세 1명입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어제저녁 6시 50분쯤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하던 60대 구청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됩니다.

동작구에선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 등 서울에서는 4명이 실종됐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날 새벽 6시까지 숨진 이는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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