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죠?
정 선수는 지난달 27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는데요.
정 선수의 아내가 남편의 은퇴 경기 당시 글러브를 가져간 사람을 찾는다며 올린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손가락 모양의 이모티콘이 가리키는 이 사람인데요.
저희가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잘 안 보이기는 하는데 이 남성 팬, 한 손에 글러브를 들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정 선수의 아내는 이 사람이 남편의 은퇴 글러브를 가져간 것 같다며 글러브를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소셜미디어에는 관중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고스란히 공개가 된건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아무리 팬이라고 해도 은퇴 글러브를 가져가는 건 잘못됐다", "얼굴을 가리고 올렸어도 당사자는 알았을 텐데" 등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논란이 일자 정 선수 아내는 해당 사진과 글을 내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정찬성 korean zombie'·인스타그램 'sy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