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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MSG 떡볶이'에 시댁식구들 "맛있네" 극찬…'속았네'

입력 2013-1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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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MSG 떡볶이'로 시댁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JTBC '대단한 시집'에서는 서인영이 시댁 식구들을 위해 음식상을 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인영이 이날 내놓은 메뉴는 바로 떡볶이. 시댁에서 직접 담은 고추장으로 떡볶이 만들기를 시작한 서인영은 '비장의 무기'인 MSG를 꺼내들었다.

서인영은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눈치를 보며 떡볶이에 MSG를 탈탈 털어넣었다.

다행히 들키지 않았고, 떡볶이를 맛 본 시누이가 "뭘 넣었기에 이렇게 맛있냐"고 묻자 "전부 다 천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어머니에게도 합격점을 받은 서인영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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