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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트럼프, 경쟁자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도 승리 예상"

입력 2024-02-25 10:43 수정 2024-02-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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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CNN은 이날 경선 투표가 종료된 후 출구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이기게 됐다"면서 "최소 29명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의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야간 집회에서 자신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그는 "지금처럼 공화당이 단결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사우스캐롤라이나 결과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가 확정되면 앞서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네바다,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5연승입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하는 겁니다.

CNN은 "공화당 후보 지명을 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도적인 행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자신의 고향이자 정치적 텃밭이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패한 헤일리 전 대사는 앞으로의 일정에 더 큰 자원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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