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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승 김주형, 신인왕 불발…주인공은 캐머런 영

입력 2022-10-20 08:15 수정 2022-10-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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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21.11.6 (사진=KPGA)김주형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21.11.6 (사진=KPGA)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어린 나이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승을 거둔 김주형(20)의 신인왕 수상이 좌절됐습니다.


PGA투어는 2021-2022 시즌 신인왕 투표 결과 캐머런 영(미국)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신인왕에 올랐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습니다.

캐머런 영 (사진=PGA)캐머런 영 (사진=PGA)
PGA투어 신인왕은 선수들 투표로 뽑는데, 영은 9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은 PGA투어 멤버 신분으로 25차례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었지만, 7번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영은 메이저대회 디오픈 등 모두 5차례 준우승을 차지해 동료 선수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주형은 2021-2022시즌 활동 기간이 워낙 짧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인 영을 넘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주형은 2021-2022시즌 11차례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9개 대회는 초청 또는 임시 회원 신분이었고, 정식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대회는 2개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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