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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홍콩발 여객기 자국 내 4개 공항만 이용하도록 제한

입력 2022-12-28 15:04 수정 2022-1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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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일본이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발 여객기에 대해서도 자국 내 4개 공항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도쿄 나리타·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등 4개 공항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항공사에 일본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을 늘리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는 홋카이도와 후쿠오카, 오키나와 공항은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입국자 검사를 없앴지만,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과 7일 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입국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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