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미우 3:0 쿠르제이루 (지난 27일)|브라질리그 세리이A >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깨물어 '핵이빨'이란 비난을 받았던 우루과이의 수아레스.
그런데 흑마술이 통할 때도 있습니다.
전반 29분, 선취골을 넣을 때까진 좋았는데 얼마 뒤 상대선수가 밀쳤다며 그라운드를 구릅니다.
축구화 한쪽을 슬쩍 벗더니 피해를 당했다는 증거를 만드는데요.
이를 본 상대 선수, 축구화를 던져버립니다.
누구 잘못이 더 클까요.
심판은 상대 선수에게 경고를 줬지만, 여론은 수아레스 잘못이 크단 쪽이 우세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