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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관광잠수정 잔해, 인양돼 지상으로 옮겨져

입력 2023-06-29 07:12 수정 2023-06-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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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스항구에서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가 지상으로 옮겨지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스항구에서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가 지상으로 옮겨지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타이타닉 관광에 나섰다가 심해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정의 잔해가 지상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AP통신은 이날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가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스항구에서 지상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해안경비대는 지상으로 대형 잔해물을 옮길 때 가림막 등을 사용했지만, 찌그러진 구조물과 파손된 내부 기관 등이 포착됐습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타이탄의 잔해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지난 18일 탑승객 5명을 태우고 바다로 들어간 타이탄은 압력실에 문제가 생기면서 심해의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파괴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탑승객 전원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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