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롤러스케이트를 탄 채 힘차게 발을 구르더니, 땅바닥과 거의 수평을 이루는 낮은 자세로 장애물을 통과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림보 게임인데요.
장애물과 바닥의 간격, 불과 16.5cm.
가만히 서서 해도 힘들 것 같은 자세로 25미터나 미끄러지며 완벽하게 장애물을 통과한 소년은 당당히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도에 사는 이 소년은 이제 겨우 5살이 됐지만 이미 3살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묘기 맹훈련을 해왔다는데요.
이런 것도 조기교육이 대세인가봐요?
하루에 평균 5시간씩 집중해서 동작을 익힌다고 하니 신체능력은 물론이고 그 열정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꿈꾸던대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고, 명성과 인기도 얻게된 소년,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한 소년의 도전은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Manasvi Vishal Pimpre'·페이스북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