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희룡 출마선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 뜻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출마회견을 하기로 해 두 사람이 선거에서 맞붙을 걸로 예상됩니다.
2. 채상병 특검법 소위 통과
채상병 특검법이 법사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사위 민주당 간사) : 대통령께서 더이상 국민의 열망을 저버린 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도록 저희도 정성을 다하고 있고 트집을 잡힐 만한 이유를 안만들려고 되게 신중하게 지금 법안 1소위 논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이 법안에 대해 민주당은 트집 잡을 수 없는 완성된 법안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3. 답 없던 권익위의 답이
"김건희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전통 엿을 선물해도 되느냐" 권익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나흘 만에 답변이 달렸습니다. "직무와 관련이 없으면 괜찮다"는 취지의 내용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 권익위가 문제가 없다고 종결하면서 자가당착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