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 줄 뉴스] 검사 탄핵 청문회 또 연다 / 조국 이어 이재명 첫 등판 /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무죄

입력 2024-09-23 18: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검사 탄핵 청문회 또 연다

국회 법사위가 두 번째 검사탄핵 청문회를 다음 달 2일 열기로 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가 술자리에서 이화영 부지사를 회유했는지 등과 관련해서입니다.

야당은 법 왜곡죄도 소위로 회부했습니다. 죄가 있음에도 수사하지 않을 때, 검사를 처벌할 수 있는 법입니다.

[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건희 여사의 어머님은 약 4억에서 그 가족이 23억의 수익을 얻었다고 하는 것이 검찰의 의견서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은 아직 기소가 안 되고 있습니다. (법 왜곡죄가 생긴다면) 이 죄명에 의해서 검증돼서 거기에 해당되면 그 검사가 처벌될 것입니다.]

여당 측 법사위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킨 가운데,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만을 위한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조국 이어 이재명 첫 등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광터미널 시장을 찾아 10·16 재보선에 처음으로 등판했습니다.

[시장 상인 :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1번 장세일!]

월세살이를 하며 장현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조국 대표는 "상하기 시작했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비방이 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난투극을 벌이면 누가 좋아할까요? 답이 뻔합니다. 경쟁은 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동 하지 맙시다.]

3.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무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던 진혜원 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진 검사는 2022년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글을 올려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질이나 도덕성에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