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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더 있었다" 강남 납치살인 공범 1명 추가…'살인예비' 입건

입력 2023-04-03 15:19 수정 2023-04-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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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B씨 등 3명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B씨 등 3명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예비단계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것으로 보이는 20대 A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하기로 공모하고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가 중단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한 뒤 수사를 통해 최종 죄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직접 살해를 한 건 B씨와 C씨로 보여진다"며 "D씨는 범행을 제안하고 자금 등을 지원해서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B, C, D씨에 대해 강도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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