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공동선언 등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하며 과거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한 한국인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2. 김용현·안창호 임명 강행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
두 사람 모두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임명이 재가된 겁니다. 이로써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29명이 됐습니다.
3. 출근했다 돌아가는 군의관
정부가 응급실 의료 공백을 막겠다며 배치했던 군의관들이 출근했다 돌아가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주대병원에 파견했던 군의관 세 명도 근무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히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여전히 군의관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지난 4일) : 추가 235명도 응급의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료기관에 9월 9일까지 배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