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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가흐름' 종목들 이틀연속 하한가…개미 투자자들 패닉

입력 2023-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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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 모습 자료화면. 〈화면=JTBC 방송 캡처〉주식 투자자 모습 자료화면. 〈화면=JTBC 방송 캡처〉

JTBC가 지난 24일 주가조작 의혹을 보도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의혹 연루된 종목들이 오늘(25일)도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이른바 개미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25일 삼천리는 지난 거래일보다 10만4500원 내린 24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 주식투자 커뮤니티에서 한 투자자자는 "하한가가 쏟아진다"며 우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른 투자자는 하한가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지금 어떤 조사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며 신중하게 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역시 주가조작 가능성 종목으로 거론된 대성홀딩스의 경우에도 25일 다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가스와 세방, 선광 등도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였습니다.

증권업계에선 이들 종목이 외국계 증권사인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을 통해 매물이 나온게 아니냐는 추정도 하고 있습니다.

앞서 JTBC는 지난 24일 뉴스룸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삼천리와 대성홀딩스 등의 종목의 주가 흐름이 이상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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