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이번 소식은 미국 켄터키주로 가겠습니다.
자신의 밭에서 금화가 발견된다면 어떨까요?
[기자]
특히 어릴적 영화 같은 거 보면서 꿈꿔보던 장면 아닌가요. 보물섬에 간다든지.
[캐스터]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한 농장밭에서 700여개에 달하는 동전이 나왔는데요, 보이시죠.
저 동전이 대부분 금화였습니다.
1850년에서 1862년 사이 주조된 것들로 1달러에 20달러까지 다양했는데 전문가들은 이 동전이 남북전쟁 당시 묻힌 것으로
당시 부유했던 켄터키 사람들이 남부군에게 재산을 뺐기는 것을 막기 위해 막대한 현금을 묻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앵커]
중요한 것은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캐스터]
동전에 쓰인 액면가는 1달러나 10달러, 20달러로 쓰여있지만, 금화인데다 역사적 가치까지 더해져 한 개당 최소 1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 2800만 원이라고 합니다.
700개니까 계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