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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일상' 잇따르는 '이상동기 범죄'…원인과 대응책은?

입력 2024-01-22 08:03 수정 2024-01-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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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는 유독 '우리의 일상이 안전한가',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 사건이 많았습니다. 서울 신림동, 경기 성남 서현역에서 있었던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에 시민들이 다치고 숨졌습니다. 뚜렷한 이유나 목적이 없는 범죄 '이상동기 범죄'라고 합니다. 왜 이런 범죄가 늘어나는지, 또 막을 방법은 없는지 짚어봐야 할 시점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리포트를 보시고, 경기남부경찰청 홍기현 청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7월 21일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1명 사망·3명 부상

"대낮에, 서울 신림역 근처에서 30대 남성이 길을 가던 남성 4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2주도 안 돼 경기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
2명 사망· 12명 부상

"워낙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인근이고 백화점 안이라서 도망가는 행인들과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이 뒤엉켰습니다."

불특정 다수 대상
목적과 이유 없는 '이상동기 범죄'

[조선 (2023년 7월 28일) : {언제부터 계획하신 건가요?} …]

[최원종 (2023년 8월 10일) : 제가 몇 년 동안 이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공포에 떤 시민들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경찰 특공대와 장갑차

[윤희근/경찰청장 (2023년 8월 4일) :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서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고…]

남겨진 가족들

[고 이희남 씨 남편 (2023년 9월 14일) : 너무나 허무해서 제 아내 베개를 껴안고 잡니다. 그거 없으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위협받는 일상…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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