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을 혼자 익혀서 파리 올림픽에 나섰던 선수죠.
아프리카 차드의 마다예, 기억하시나요?
김우진 선수와 맞붙었을 때, 과녁의 가장 바깥쪽인 '1점'을 쐈던 바로 그 선수입니다.
마다예 선수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게 올라왔습니다.
커다란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네요?
"나는 이 국기를 좋아한다"라는 말과 함께 게시했습니다.
제대로 된 장비가 없어서 훈련을 혼자 꾸리기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한국 양궁 장비 업체가 용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팬들 역시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마다예는 태극기를 내거는 것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 거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