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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고공행진에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도 커졌다

입력 2023-10-19 19:21 수정 2023-10-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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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자료사진=연합뉴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오늘(19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15% 올랐습니다.

지난주 0.09%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0.06%포인트 커진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지난주 0.11%에서 이번 주 0.18%로 0.07%포인트, 수도권은 0.17%에서 0.26%로 0.09%포인트나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우려로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올해 들어 3.5%로 계속 동결 상태인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지난 16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9월 코픽스는 3.82%, 이는 전월 대비 0.16%포인트 올라 올해 1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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