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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역주행 SUV 반대편 차와 충돌…사망 1명·부상 2명

입력 2024-01-22 07:49 수정 2024-0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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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어젯밤 인천에서 우회전하다가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남 통영에서는 역주행을 하던 차가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2차선 도로에 승용차가 넘어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철제 구조물이 나뒹굽니다.

어제 밤 10시 40분쯤 인천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2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우회전을 하다 교통섬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 25분에는 경남 통영시에서 역주행 하던 SUV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을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숨졌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 화천군에선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층 주택에서 난 불은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 : 여기 집에 노부부 두 분이 사시는데, 부부 나이가 남성분이 80대고, 여성분이 75세인데…]

안타깝게도 이들 부부는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한때 경보령이 내려졌던 인천 산업단지 화재는 불길이 모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선 지 13시간만인 오늘 오전 0시2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이 모두 타고,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지는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 현장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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