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국하는 모습. 〈사진=JTBC 모바일 라이브 캡처〉 검찰이 돈 봉투 전당대회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송 전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전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연구교수로 있다가 돈 봉투 의혹이 거세진 이후 귀국한 점을 고려해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저는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치 일부 분들이 제가 문제가 있는데도 외국에 간 것처럼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