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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측근 이화영 억대 금품 수수 의혹 수사

입력 2022-09-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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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경기도청 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어제 경기도청 평화협력국과 소통협치국, 경제부지사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현재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킨텍스 집무실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힙니다. 부지사 발탁 1년 전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쌍방울 사외이사로 일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1억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쌍방울은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민간단체를 통해 2년 동안 경기도 행사에 수억 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행사를 총괄한 사람이 이 전 부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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