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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일본 오염수 방류 첫날 현장 평가해 자료 공개할 것"

입력 2023-08-22 14:47 수정 2023-08-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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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사진-연합뉴스/AFP〉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사진-연합뉴스/AFP〉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오는 24일로 결정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첫날 안전기준 부합 여부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IAEA는 이날 "IAEA는 일본과 후쿠시마 제1원전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고 주둔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지 IAEA 직원이 오염수 배출 시작일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성명했습니다.

아울러 IAEA는 "오염수 배출 실시간 감시 자료를 국제 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상, 해상 조건 등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는 24일 방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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